김기리, 명품 몸매 맘껏 자랑..화보 공개 "체지방 4%"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4.07 14: 19

개그맨 김기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명품 몸매를 드러낸 화보를 전격 공개했다.
김기리는 지난 6일 KBS '개그콘서트' ‘놈놈놈’에서 근육질 몸매를 깜짝 공개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모았는데, 7일 정식 화보를 통해 그간 숨겨왔던 근육질의 몸매를 전격 선보인 것.
이번에 공개된 화보에는 김기리가 탄탄한 근육질로 다져진 몸매를 드러냈고 평소 코믹한 분위기와는 다르게 진지한 모습으로 남성미를 물씬 풍겼다. 

김기리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총 77일 동안 트레이너와 함께 꾸준히 운동을 하며 몸매를 관리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연예인이나 개그맨 이전에 진짜 남자로서 한번쯤 몸을 키워 보고 싶었다”면서 “서른 살이 된 새해를 맞아 작은 목표부터 미뤄뒀던 것들을 이뤄나가고 싶었고, 그 중 하나인 ‘몸만들기’를 곧 바로 실행에 옮기고자 평소 친분이 있던 트레이너 숀리 형에게 연락했다”고 전했다. 
김기리는 힘들었던 운동 과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철저한 규칙하에 생활했다. 지금까지 겪었던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가장 힘든 일 중 하나였다”면서 “식단을 직접 챙기면서 오히려 아침 일찍 일어나 요리를 해먹는 습관도 생겼다”며 건강을 유지하면서도 꾸준히 몸매를 관리해온 과정을 설명했다. 
전문 트레이너 숀리는 “인바디 측정결과 77일만에 몸의 체지방을 4%까지 만드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라고 김기리의 몸매 관리 능력에 놀라워했고, “바쁜 스케줄 속에도 자신과 약속을 끝까지 지켰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며 김기리의 프로페셔널함에 대해 전문가로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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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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