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팬이 뽑은 타이틀은 뭐?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4.07 15: 25

남매그룹 악동뮤지션의 데뷔앨범 '플레이(PLAY)' 전곡이 7일 정오 공개된 가운데, 팬들이 직접 뽑은 세 번째 타이틀곡에는 어떤 노래가 이름을 올릴지 관심을 높이고 있다.
악동뮤지션은 이미 확정된 타이틀곡 '200%'와 '얼음들' 외에도 음원사이트에서 팬들로부터 가장 사랑 받은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3곡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악동뮤지션의 신곡 '200%'는 공개 직후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며 '음원괴물'의 위엄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얼음들'과 '기브러브(give love)', '인공잔디', '지하철에서' 등의 전곡이 차트 상위권에 빼곡히 이름을 올리며 악동뮤지션의 신곡에 대한 음악팬들의 기대를 반증하고 있다.

특히 '기브러브'는 휴대폰 게임을 연상시키는 재밌는 가사 위에 '사랑을 주세요'라고 노래하는 이수현의 깜찍한 보컬이 귀를 잡아끌며, 인공잔디의 속마음을 노래하는 독특한 시각의 노랫말이 인상적인 '인공잔디', 출퇴근길 북적거리는 지하철의 풍경을 그린 '지하철에서' 등의 노래가 공개 직후 고루 사랑받고 있어 세 번째 타이틀곡으로 낙점될 노래가 더욱 기대를 높인다.
한편 SBS ‘K팝스타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한 악동뮤지션은 당시 참신한 발상의 가사와 매력적인 보컬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지난 6일 'K팝스타 시즌3'에서 데뷔 무대를 가지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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