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층 빌딩 테트리스, 29층 빌딩 전면이 게임 화면 '신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4.07 16: 49

고층 빌딩 테트리스가 화제로 떠올랐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 필라델피아의 최고층 빌딩인 29층 시라센터에서 빌딩 전면을 화면으로 활용해 테트리스 게임이 연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는 전자기술의 발달과 IT 산업의 홍보를 위해 필라델피아 시 주최인 '필리 테크 위크' 행사 중의 하나로, 테트리스 탄생 30주년을 기념해 열렸다.

빌딩 난간에 LED 전구를 설치해 게임판을 만들어 어두운 밤하늘을 배경으로 장관을 연출했다. 참가자들은 본인이 사용하는 조이 스틱에 따라 빌딩에 비춰진 양쪽의 거대한 테트리스 블럭들을 요리조리 움직였다.
한편 테트리스는 지난 1984년 러시아의 컴퓨터 프로그래머 알렉세이 파지노프가 발명해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이다.
고층 빌딩 테트리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층 빌딩 테트리스, 별걸 다 하네" "고층 빌딩 테트리스, 서울서도 함 하자" 고층 빌딩 테트리스, 완전 재미있겠다" "고층 빌딩 테트리스, 직접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튜브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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