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윤태호 웹툰 원작 영화 '내부자들' 캐스팅 확정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4.07 17: 14

배우 이병헌이 영화 '내부자들' 캐스팅을 확정했다.
'내부자들' 측은 7일 오후 "이병헌이 '내부자들'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내부자들'은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끌었던 '미생'과 '이끼'의 윤태호 작가가 연재했던 동명의 웹툰 '내부자들'을 원작으로 한 작품. 영화 '파괴된 사나이'의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사회 깊숙한 곳까지 뿌리박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의 부패와 비리를 내부자들을 통해 날카롭게 해부한 작품으로 이병헌은 극 중 권력자들의 사냥개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다 폐인이 된 뒤 복수의 칼날을 가는 정치깡패 ‘안상구’ 역을 맡았다.
한편 '내부자들'은 오는 7월 크랭크인,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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