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서울, 데이빗 페이시 신임 총지배인 임명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4.07 17: 24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7일 신임 총지배인으로 데이빗 페이시(David Pacey)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새로운 총지배인의 부임은 1991년 피터 월쇼 전총지배인의 부임 이후 23년만의 변화다.
미국 출신의 데이빗 페이시 총지배인은 1981년 하얏트 리젠시 포닉스의 식음료 부서에서의 경력을 시작으로 33년간 전 세계 하얏트 호텔의 실무자로서의 경력을 쌓아왔다. 하얏트 리젠시 사이판, 그랜드 하얏트 발리, 하얏트 리젠시 마닐라 등 다수의 하얏트 브랜드 호텔을 거쳐 그랜드 하얏트 시안과 그랜드 하얏트 타이페이의 오프닝에도 참여한 이력이 있으며, 그랜드 하얏트 델리의 전무를 거쳐 2002년 하얏트 리젠시 인천의 총지배인과 2007년 그랜드 하얏트 타이페이의 총지배인을 역임했다.
한국을 방문하기에 앞서 데이빗 페이시 총지배인은 약 5년간 하얏트 리젠시 인천의 신임 총지배인으로서 활동한바 있다. 한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의 흐름을 누구보다도 잘 파악하고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성장을 위하여 헌신할 예정이다.

데이빗 페이시는 “하얏트는 끈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저는 ‘그랜드 하얏트’라는 브랜드를 경험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브랜드 고유의 드라마틱한 경험과 인간적인 감동을 제공하고 나아가 브랜드와 상호작용하는 동료, 고객, 소유주, 투자자 모두에게 가장 선호되는 브랜드로 도약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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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서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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