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측 "김수현 캐스팅? 정해진 것 없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4.07 17: 59

영화 '사도' 측이 배우 김수현의 캐스팅에 대해 정해진 것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도'의 투자배급을 담당한 쇼박스 측 관계자는 7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김수현의 캐스팅은 아직 미정이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김수현이 극 중 사도세자 역으로 작품을 검토 중이긴 하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사도'는 한번도 정면으로 다뤄진 적 없는 영조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왜 영조가 아들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둬 죽일 수 밖에 없었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배우 송강호가 극 중 영조 역으로 캐스팅 됐다. 오는 7월 초 크랭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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