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헌이 넷째 아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박지헌은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직도 많이 부족한 아빠지만 감사하며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우리 부부를 유난히 오래 기다리게 했던 넷째..태명은 소원이. 마치 첫째 같은 기분. 너무 반가워요. 사실 너무 너무 설레어요. 관심과 축하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박지헌은 지난 2010년 보컬그룹 V.O.S를 탈퇴하며 숨겨둔 아내와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그는 아내와 아이를 숨겨가며 활동했던 연예인 생활에 회의를 느꼈다며 가족의 존재를 털어놨다.

한편 박지헌은 오는 12일 저녁 6시에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노블발렌티하우스에서 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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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헌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