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알비노 거북, 선천적 질환으로 동물원 스타돼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4.07 22: 25

희귀 알비노 거북이 화제다.
프랑스의 한 동물원에서 스타로 등극한 알비노 거북의 모습이 공개됐다.
생후 2개월 된 희귀 거북이의 이름은 '알바(Alba)'이며 태어난지 2개월만에 해당 동물원의 스타로 등극했다고.

'알바'의 외모는 알비노 증상으로 인한 것인데, 백색증이라고도 부르는 알비노 증상은 멜라닌 세포에서의 멜라닌 합성이 결핍되는 선천성 유전질환이다.
백색증은 피부, 털, 눈 등 신체 전체에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백색증을 갖고 야생에서 태어난 동물들은 보호색으로 인한 먹이 경쟁이나 생존 경쟁에서 뒤쳐져 생존률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희귀 알비노 거북 '알바'는 일반 거북에 비해 몸집이 작으나 건강상 큰 문제는 없다고 한다.
한편, 희귀 알비노 거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희귀 알비노 거북, 애긴데 할아버지 같다" "희귀 알비노 거북, 드레곤볼의 거북신선이 생각난다" "희귀 알비노 거북, 프랑스 가면 들러야겠다" "희귀 알비노 거북, 귀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SEN
데일리 메일 보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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