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 tvN '마녀의 연애' 캐스팅…"설레고 영광"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4.08 08: 09

배우 윤현민이 tvN 새 드라마 '마녀의 연애'(극본 반기리 이선정, 연출 이정효, 제작 그룹에이트)에 출연한다.
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에서 냉정하지만 지고지순한 사랑을 품은 일본 육사 출신의 청년 장교 덴카이 아오끼 역으로 열연을 펼쳤던 윤현민은 '마녀의 연애'에 캐스팅, 종편채널 JTBC 드라마 '무정도시'에 이어 이정효 PD와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응급남녀'의 후속으로 오는 14일 새롭게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에 주인공 동하(박서준 분)의 죽마고우이자 명랑, 쾌활하고 언제나 넘쳐흐르는 에너지를 주체 하지 못하는 핸섬한 외모의 용수철 역으로 출연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게 됐다.

윤현민은 '무정도시'에서 의리남 김현수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신예로서는 이례적으로 이정효 PD의 신임을 받았으며, '감격시대'의 열연으로 여러 캐스팅 제의가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이정효 PD의 러브콜에 주저 없이 차기작으로 '마녀의 연애'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현민은 "좋은 작품에 실력 있는 선후배 동료들과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다. 항상 신인의 자세로 선배님들의 조언과 충고 새겨 들으면서 열심히 하겠다. 이정효 감독님과 좋은 작품에서 다시 한 번 조우하게 돼 설레고 영광이다. 새롭게 시작하는 '마녀의 연애'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합류소감을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는 자발적 싱글녀 반지연(엄정화 분)과 그녀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연하남 윤동하(박서준 분)의 팔자극복 로맨스를 그린다. 엄정화, 박서준, 한재석, 정연주, 윤현민, 양희경, 주진모, 라미란 등 완벽한 라인업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오는 1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gat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