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고, 빈지노와 17일 컴백…힙합 대세男의 만남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4.08 08: 35

정기고가 래퍼 빈지노와 손을 잡고 오는 17일 컴백한다.
 
8일 오전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정기고가 오는 17일 공개될 차기 프로젝트에서 래퍼 빈지노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며 "현재 녹음은 끝낸 상태로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으며, '힙합버스터(HIPHOP- BUSTER)'로 자신할 만큼 음악적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빈지노는 지난해 싱글 '달리, 반, 피카소(Dali, Van, Picasso)'를 발표하며 한국 힙합신 뿐만아니라 음악계를 뜨겁게 달군 엄친아 래퍼로 과거 정기고의 첫 미니앨범인 '패스 파인더(Path finder)'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정기고는 씨스타 소유와의 듀엣곡 '썸'으로 뮤직뱅크 4관왕의 영예를 차지하는 등, 올 상반기 최고 스코어를 기록하며 단숨에 대세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 2002년 I.F의 '리스펙트 유(Respect You, Urban Night Mix)' 피처링으로 데뷔한 정기고는 2012년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 노래부문 최우수 R&B 소울상을 수상하며 힙합씬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등극, 5장의 싱글앨범과 1장의 미니앨범을 발매할 정도로 뛰어난 작사, 작곡 능력을 겸한 싱어송라이터다.
한편, 정기고는 오는 17일 컴백앨범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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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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