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PSG 보다 많은 골 넣고 4강 간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4.08 08: 27

"PSG 보다 많은 골 넣고 4강 간다".
오는 9일(이하 한국시간) 첼시는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경기를 펼친다. 파리 생제르맹(PSG)와 8강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미 1차전서 첼시는 1-3으로 패한 바 있다. 원정 경기서 비록 1골을 넣었지만 스코어 차가 크게 보인다.
첼시 조세 무리뉴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언론과 가진 인터뷰서 "1, 2차전 합계 첼시가 골득실로 4강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 뒤 "나를 비롯해 첼시의 모든 선수들은 우리가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 이러한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첼시는 PSG에 비해 많은 골을 넣고 승리할 것이다. 만약 그런 상황이 되지 않는다면 경기에 나서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일 PSG의 홈인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1차전에서 수비 불안을 노출하며 1-3으로 패한 첼시는 2차전에서 2-0 혹은 3골 차 이상 승리를 거둬야 4강 진출이 가능한 불리한 상황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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