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닥터이방인' 합류..흉부외과 의사 변신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4.08 09: 04

배우 김상호가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에 합류, 흉부외과 의사로 변신한다.
‘닥터 이방인’ 제작사 아우라미디어 측은 8일 “개성 있는 연기로 미친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김상호가 출연을 확정하며 ‘환상의 드림팀’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김상호를 비롯해 황동주, 이재원, 한은선 등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온 배우들이 명우대학병원을 빈틈 없이 채울 예정이다. 찰떡 호흡으로 '닥터 이방인'을 탄탄하게 채울 이들에게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상호는 극중 문형욱(최정우 분)의 오른팔 같은 존재이자 명우대학병원의 교수 자리에 오르고자 고군분투하는 인물 양정한 역을 맡았다. 흉부외과 펠로우인 그는 교수가 되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캐릭터.

앞서 김상호는 '닥터 이방인' 진혁 PD와 드라마 ‘시티헌터’와 ‘검사프린세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번이 세 번째.
'닥터 이방인'은 김상호에 앞서 이종석, 박해진, 진세연, 강소라를 필두로 천호진, 전국환, 김용건, 최정우, 박해준, 정인기 등 대세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 환상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 의사 박훈(이종석 분)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 복합장르의 마술사 진혁 PD와 탄탄한 대본의 힘을 발휘하는 박진우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오는 2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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