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B.A.P가 4개 대륙, 총 19회 공연에 이르는 투어 ‘B.A.P 라이브 온 어쓰 2014 컨티넨트 투어(LIVE ON EARTH 2014 CONTINENT TOUR)’의 전체 일정을 8일 공개했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는 4월과 5월에 걸쳐 뉴욕, 달라스, 시카고, L.A의 미국 4개 도시를 비롯해 런던과 파리, 뒤셀도르프에서의 유럽 공연, 멜버른, 시드니의 호주 2개 도시에서의 공연을 차례로 개최한다. 또 대만과 싱가포르, 일본의 아시아 3개국의 일정을 추가하면서 4개 대륙을 아우르는 장대한 투어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특히 마지막 공연인 일본은 공연장이 치바의 약 15,000명을 수용하는 ‘마쿠하리 메세’로 결정되면서 현지에서의 확고한 인기를 가늠케 했다. 마쿠하리 메세는 앞서 레이디 가가, 오아시스, 그린데이, 다프트 펑크, 그리고 빅뱅 등이 공연을 펼쳤던 곳이다.

투어 일정과 함께 이날 공개된 공연 스팟은 지난 3월 8일과 9일에 펼쳐졌던 서울 공연의 실황을 편집한 것이다.
TS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무대를 통해 성장해 온 B.A.P인만큼 보다 넓은 세계의 다양한 무대에 오를 수 있는 이번 투어가 또 하나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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