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없는 PSG...마투이디, "첼시 꺾고 4강 가능"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4.08 09: 08

파리 생제르맹(PSG)의 미드필더 블레이즈 마투이디가 '에이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없이도 별들의 잔치에서 4강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 공언했다.
PSG와 첼시는 오는 9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스템퍼드 브리지에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른다. PSG의 안방에서 열린 1차전서는 PSG가 3-1로 승리를 거뒀다.
PSG는 이브라히모비치의 결장이 뼈아프다. 1차전서 선발 출장한 이브라히모비치는 후반 중반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고, 검사 결과 허벅지 부상으로 드러나면서 1달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그럼에도 마투이디는 4강 진출을 자신했다. 마투이디는 8일 축구 전문 트라이벌 풋볼에 실린 인터뷰서 "우리는 4강에 올라갈 능력을 갖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마투이디는 이어 "첼시전은 매우 중대한 일전이기 때문에 4강 진출이 가능하다면 무엇이든지 해야 한다"면서 "첼시는 잘 패하지 않는 팀이다. 최대한 많은 문제를 일으켜야 한다"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한편 PSG는 1차전 2골 차 승리로 2차전서 1골 차로 패하더라도 4강 티켓을 거머쥘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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