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프리뷰] 유창식, 팀 3연패 사슬 끊을까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4.08 09: 47

한화 이글스 좌완 유창식(22)이 팀 연패 사슬을 끊을 수 있을까.
유창식이 시즌 초반 팀이 위기에 놓인 가운데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한다. 유창식은 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팀 간 첫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유창식의 출발은 좋다. 지난 1일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한 첫 등판에서 6⅓이닝 4피안타 5탈삼진 5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첫 등판에서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유창식은 지난 시즌 NC전 7⅔이닝 동안 9피안타 10탈삼진 3사사구(2볼넷) 4실점(3자책)하며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했다. 팀은 SK 와이번스와의 주말 3연전에서 모두 지며 3연패 중이다. 유창식이 위기에 빠진 팀에서 구세주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찰리 쉬렉(29)이 유창식에 맞서 등판한다. 찰리는 지난 2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첫 등판해 6⅔이닝 6피안타(1홈런) 4탈삼진 3볼넷 6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찰리는 지난 시즌 평균자책점 1위. 두 번째 등판에서도 그 위용을 보일지 궁금하다.
rainshin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