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광, 첫 단콘부터 전석 매진…2030 女心 잡았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4.08 09: 59

 생애 첫 단독콘서트를 개최하는 가수 홍대광이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며 공연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
오는 6월 14~15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6월의 첫 고백' 단독콘서트를 개최하는 홍대광은 지난 7일 단독콘서트 티켓 오픈 이후 30분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됐다. 특히 여성관객 비중이 94%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여심 잡는 티켓파워를 톡톡히 과시했다.
CJ E&M 콘서트사업부 측은 "데뷔 만 1년차 가수의 첫 단독콘서트가 티켓오픈 당일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손꼽힌다"며 "홍대광이 국내에 흔치 않은 남성 솔로가수로서 여심잡기에 성공했으며, 대중들에게 차기 대세 공연형 아티스트로 자리매김 중이다"고 밝혔다.

생애 첫 단독콘서트가 매진됐다는 소식에 홍대광 역시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 팬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린다”며 "단독 콘서트 준비에 최선을 다해 멋진 공연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엠넷 '슈퍼스타K4'로 이름을 알린 홍대광은 지난 2013년 1집 데뷔 미니 앨범 '멀어진다'를 발표했다. 당시 선 공개곡 '굿바이(with 소유 of 씨스타)'와 타이틀곡 '멀어진다'는 음원 차트 상위권을 기록했으며, 올해 출시한 '더 실버 링(THE SILVER LINING)' 미니앨범의 '답이 없었어'와 '고마워 내사랑' 역시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자리매김하는 등 뛰어난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홍대광은 이번 첫 단독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콘서트 시장에 본격 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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