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수민 인턴기자] 콜비 루이스가 지난 5일 탬파베이와의 경기에서 타구에 왼발을 맞아 교체 된 선발 조 선더스를 대신해 선발진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루이스가 오는 13일 휴스턴 아스트로스와의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존 다니엘스 단장은 “루이스에 대한 보고가 긍정적이다”라고 전했다.
루이스는 7일 트리플A 경기에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3볼넷 2탈삼진 4실점(2자책점)하며 총 92개의 공을 던졌다.

텍사스 투수 코치 매덕스는 텍사스 산하 트리플A팀 라운드 록의 투수코치 브래드 홀먼과 루이스에 대해 논의한 후 “브래드 코치는 아직 보완해야할 점이 있다고 말했지만, 루이스는 루이스다. 건강하고, 준비가 됐다고 생각 한다”라고 말했다.
루이스는 2012년 7월 18일 이후 부상으로 메이저리그에 등판하지 못했다. 그는 텍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11일까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진입하지 못할 경우 FA가 된다. 긴 부상을 마치고 돌아오는 루이스가 텍사스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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