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私心추천] 섹시는 가라! 걸그룹 청순 멤버 비주얼 배틀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4.08 14: 42

올초부터 섹시 걸그룹 열풍이 거세게 불어닥쳤지만, 여기 여전히 청순한 매력을 유지하며 대세를 뒤집을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비주얼 멤버들이 있습니다. 섹시한 노래를 불러도 특유한 청순함을 과시하며 차별화에 나서고 있는 이들을 모아봤는데요. 워낙 섹시, 강렬, 도발 등의 수식어가 익숙해진 가요계인지라, 예상보다 그리 많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대세는 언제든 바뀔 수 있죠. 매우 핫했던 에이핑크의 이번 '미스터츄' 컴백은 누가 뭐래도 남성들이 청순한 여성을 선호한다는 걸 입증하기도 했는데요. 소녀시대 윤아, 미쓰에이 수지를 잇는 차세대 청순 스타, 누가 될 수 있을까요. 막강한 후보들을 소개합니다.
# 에이핑크 오하영 (1996년생)

에이핑크는 청순 걸그룹의 선두주자인데요. 이미 얼굴을 널리 알린 정은지, 손나은에 이어 요즘 에이핑크가 팍팍 밀고 있는 친구가 있답니다. 바로 에이핑크의 최장신(170cm) 오하영인데요. 아직도 성장 중이라고 하네요. 팬들이 지어준 별명은 아프로디테, 요즘 별명은 한국의 테일러 스위프트라고 합니다. 우아한 매력이, 스위프트와 비슷하죠? 그룹 내에서는 장난끼 많은 막내로, 요즘 보미로부터 예능감 특훈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 AOA 설현 (1995년생)
올초 섹시 돌풍을 이끈 주역이기도 한 AOA에도 청순한 멤버는 있습니다. 데뷔 초부터 돋보이는 비주얼로 일찍이 드라마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설현인데요. 송혜교를 배출한 스마트 교복모델 선발대회에서 2010년 1위를 차지한 그는 AOA로 데뷔한 후 KBS '내 딸 서영이' 등에서 연기도 펼쳤습니다. 춤을 좋아해서 재즈댄스도 배웠다는데요. 그러면서 초등학교때는 전교1등도 하고 중학교때도 반에서 3등 정도를 했다고 하니, 대체 못하는 게 뭐죠?
# 헬로비너스 유아라 (1992년생)
헬로비너스도 섹시 콘셉트보다 청순한 매력으로 승부하고 있는 걸그룹이죠. 여성스러움에 깜찍함을 더해 남성팬들의 지지가 높습니다. 리더 유아라는 데뷔 전부터 애프터스쿨 차기 멤버 오디션 최종 우승으로 화제가 됐었는데요. 메인보컬로 노래도 잘하고요. 일본어와 연기에도 소질이 있어요. 최근에는 MBC '황금무지개'에서도 활약했답니다. 솔직한 성격에 음악도 많이 좋아하고, 요즘에는 학교생활에 매우 열중하고 있다네요. 서울예대 실용음악학과에 다니고 있어요.
# 레인보우 오승아 (1988년생)
레인보우에서는 오승아가 단연 돋보입니다. 성유리를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승아입니다. 그는 청순한 외모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남성팬들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특히 한줌 허리를 자랑하는 바디라인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레인보우 멤버 중에서 가장 어른스럽고 여성스러운 성향을 갖고 있어 그룹 내에서도 맏며느리로 통하고 있다는데요. 놀라지마세요. 취미는 무려, 바느질과 뜨개질입니다.
# 레이디스코드 리세 (1991년생)
리세는 MBC '위대한 탄생'으로 이미 유명세를 많이 치렀죠. 이 프로그램의 화제 중 상당 부분을 리세가 책임졌다고 봐도 무방한데요. 오랜 연습기간 끝에 레이디스코드의 멤버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방송 당시부터 단연 청순한 외모로 인기를 모아왔는데, 요즘도 섹시한 실력파 레이디스코드 안에서 청순한 매력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씁니다. 평소에는 말수가 없지만, 멤버들과는 크게 잘 웃는다네요. 한국어가 아직 서툴어서 엉뚱하고 귀여운 면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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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영, 설현, 유아라, 오승아, 리세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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