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측 “‘진짜사나이’ 하차? 정밀검사 후 논의할 문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4.08 10: 47

허리 부상을 당한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 측이 ‘진짜 사나이’ 하차 가능성에 대해 정밀 검사 후 논의할 문제라고 조심스러워했다.
소속사 스타제국의 한 관계자는 8일 오후 OSEN에 “박형식이 오늘(8일)과 내일(9일)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할 것 같다”면서 “정밀 검사를 받아야지 정확한 허리 상태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정밀 검사 결과가 나와야지 프로그램 지속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제작진의 배려로 오늘 진행된 녹화에는 불참했는데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박형식은 앞서 ‘진짜 사나이’ 촬영 중에 전차 사다리에서 떨어져 허리 부상을 당했다. 당시 그는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고 허리 디스크가 의심된다는 의사의 소견을 들었다.
박형식은 8일 진행된 ‘진짜 사나이’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하차 가능성이 점쳐진 것. 이에 대해 MBC의 한 관계자는 “허리 부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해서 이번 녹화만 참여하지 못했다”면서 이번 부대에서 진지 공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빠진 것이다. 박형식 씨가 이번 녹화만 빠진 것이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jmpy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