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PD "이선희-이승기-백지영, 콜라보 좋았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4.08 10: 51

3주만에 시청률 1위 자리를 탈환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의 유윤재 PD가 이선희, 이승기, 백지영의 콜라보를 시청률 상승 요인으로 꼽았다.
유 PD는 8일 "국민디바 이선희 씨의 진솔한 토크와 노래, 이승기, 백지영 씨의 콜라보레이션이 좋았다"며 "'힐링캠프'에 애정을 주시는 시청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더욱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힐링캠프' 이선희 편은 동시간 대 경쟁 프로그램인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를 3주만에 누르고 월요일 예능 시장에서 1위에 올랐다.

이날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힐링캠프'는 전국 기준 시청률 7.6%를, '안녕하세요'는 6.5%를 기록했다. 지난 주(7.1%) 1위였던 '안녕하세요'는 0.6%포인트 하락하면서 '힐링캠프'에 승기를 내줬고, '힐링캠프'는 지난 주 시청률(5.8%)보다 2%포인트 가까이 상승하면서 정상에 섰다.
같은 시간, MBC에서는 '다큐스페셜 - 미세먼지의 습격'을 내보냈으며, 이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3.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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