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치마만 입으면 객석 울음바다"..왜?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4.08 11: 16

가수 이선희가 과거 치마를 입고 무대에 오르면 객석이 울음바다가 됐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선희는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과거 남자라는 소문이 있었다. 그런데 치마를 입으신 적이 있다"는 백지영의 말에 "맞다. 그런데 치마를 입으면 객석이 울음바다였다"고 말했다.
이에 백지영은 "우리 언니가 치마를 입으면 안됐었던 거다. 바지를 입어야 하는데"라고 맞장구를 쳤다.

그리고 이선희는 "그러면 녹화장이 아수라장이 됐다"며 당시를 회상하며, "학창시절에도 치마를 입은 적이 별로 없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이선희 입담 좋네", "이선희에게 그런 과거가", "이선희는 바지가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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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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