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 김준현, 김기리가 KBS 2TV '인간의 조건' 2기 남자편 합류를 유력시 했다.
다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세 사람은 오는 17일 첫 촬영을 시작하는 '인간의 조건' 2기 남자편 첫 녹화에 출연할 가능성이 높다.
봄 개편을 맞아 남자편 2기를 구성 중인 '인간의조건'은 기존의 남자 멤버 김준호, 김준현과 새 멤버 김기리를 라인업에 올려 놓으며 더욱 기대감을 높일 전망.

김준호와 김준현이 1기 남자편에서 큰 웃음을 도맡은 만큼 2기에서의 활약도 관심이 모아지며, 특별 출연으로 '인간의 조건'에 출연한 바 있는 김기리의 모습에도 시선이 쏠릴 예정이다.
한편 '인간의 조건' 여자편은 김숙, 김신영, 김지민, 김민경, 박소영, 김영희, 천이슬 등이 출연, 오는 12일부터 3주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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