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다수의 장기 특집을 한꺼번에 준비하며 바쁜 4월을 보내고 있다.
‘무한도전’은 현재 다음 달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출전을 위해 레이싱 연습에 열중이다. 멤버들은 강원도 태백 등을 오가며 레이싱 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또한 오는 6월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 현지 응원을 위해 응원단 연습에도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현재 멤버들이 현지에서 어떤 응원을 할지 논의를 계속 하는 중. 아직까지 현지 일정과 응원을 떠날 멤버들이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제작진과 출연진은 프로그램 구성과 연습에 힘을 쏟고 있다.

응원단과 레이싱 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내보낼 방송 특집도 틈틈이 준비 중이다. ‘무한도전’은 그동안 장기 특집을 준비하면서 단발성 특집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역시 이 같은 단발 특집이 함께 맞물리면서 그 어느 때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무한도전’의 한 관계자는 8일 오후 OSEN에 “현재 다수의 특집을 함께 준비 중이라서 바쁘다”면서 “일단 큰 특집 중에 하나인 레이싱 특집이 끝나야 한숨을 돌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jmpyo@osen.co.kr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