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사단법인 대한럭비협회 박윤경 회장 취임식이 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열린다.
오늘 취임식에는 협회 최초 여성 회장으로 선출된 박윤경 회장을 축하하는 체육계 인사 및 경북광유, 송화럭비진흥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며, 새로운 회장을 맞이하기 위해 협회 임직원 및 시도럭비협회 임원들, 남녀 대표팀 감독들, 국가대표 은퇴선수들이 참석한다.
특히, 박윤경 회장의 부친인 故 송화 박진희 선생은 경북럭비협회장 및 대한럭비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인물로 송화럭비진흥회를 설립하여 대구, 경북 지역 럭비 발전에 이바지 하였으며, 럭비 전용 구장을 건립할 수 있는 부지를 기부하여 한국 럭비 발전에 큰 획을 그은 인물로 각 계의 럭비 원로들이 故 ! 송화 박진희 선생의 자녀인 박윤경 회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모일 예정이다.
취임식 행사에는 회장 약력 보고 및 체육계 인사들의 축사와 취임사, 협회기 이양식이 예정되어 있으며, 지난 해 국가대표 은퇴를 한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은퇴선수 패를 증정하는 수여식이 진행된다. 또한 회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참석자들을 위한 축하공연이 예정되어있다. 이 자리는 새로운 회장을 맞이하여 참석한 모든 럭비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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