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이광훈-광혁 형제, 객원해설로 깜짝 데뷔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4.08 16: 08

포항스틸러스의 형제 축구선수 이광훈과 이광혁이 오는 9일 경남과의 홈경기 스틸러스TV 객원해설로 팬들을 찾아간다.
포항 유소년 출신(포항 U-15, U-18)으로 2012년과 2014년 프로무대로 직행한 두 형제는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디펜딩 챔피언 포항의 K리그와 ACL 정상 등극에 힘을 보태고 있다.
경남과의 홈경기에 출전하지 않게 된 둘은 팬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스틸러스TV 객원해설로 참여해 경기 해설과 팀 동료 선수들의 뒷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구단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받은 질문을 두 형제가 직접 답하는 시간을 통해 평소 팬들의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
스틸러스TV는 배슬기와 개그맨 황영조를 비롯해 서포터즈들이 직접 객원해설로 참여해 여러 관점에서 포항의 축구를 소개하고 평소에 들을 수 없었던 선수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포항은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강철전사들의 활약을 안방으로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중계가 되지 않는 국내의 홈-원정 전 경기에 스틸러스 TV를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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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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