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고온현상, 낮 최고 21도... 꽃샘추위 없는 봄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4.08 16: 36

당분간 고온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8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 낮 최고기온이 19도를 기록하는 등 따뜻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릴 틈도 없이 당분간 고온현상이 이어지면서 봄이라기엔 민망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9일과 10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웃돌면서 당분간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아침과 저녁은 여전히 쌀쌀하기 때문에 일교차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현재 경기 남부와 충청남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북도 일부 지역에는 건조특보까지 내려진 상태다. 따라서 산불 등 봄철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당분간 고온 현상이 이어지겠고 토요일과 일요일 사이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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