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가 강호동의 엄청난 '손끝 괴력'을 폭로했다.
오늘(8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51회에서는 '예체능'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 '예체능'을 땀과 열기로 가득 채워준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전 녹화에서 자리를 함께 한 강호동, 김연우, 존박, 줄리엔 강, 서지석, 찬성, 필독, 박성호, 조달환, 이병진, 알렉스, 우지원, 김혁, 김영철 등 총 14명은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나뉜 가운데 멤버들은 서로를 향한 촌철살인 같은 돌직구와 최고의 명장면을 뽑으며 그간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날 알렉스는 '예체능' 멤버 중 가장 섭섭한 사람으로 강호동을 지목하며 그의 '손끝 괴력'을 폭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고. 알렉스는 "볼링 훈련 당시 '인디언밥' 벌칙을 당했다"며 "누군가 인두로 옆구리를 지지는 것 같아서 보니 강호동이 서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3일 후 반신욕을 하는데 옆구리가 쓰라려 보니 갈비뼈 옆에 손가락으로 지진 자국이 있더라"며 강호동의 극악무도(?)한 행동을 폭로했다. 급기야 알렉스는 '영광의 상처'를 담은 셀카를 공개했고, 이병진 역시 "저건 딱 봐도 지지겠다고 마음 먹은 것"이라며 알렉스의 말에 동조해 강호동을 사지에 몰아넣었다는 후문.
이 같은 알렉스의 끊임없는 폭로에 강호동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 가운데 모든 이에게 웃음을 안긴 강호동의 믿을 수 없는 괴력 비하인드는 '우리동네 예체능' 5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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