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밴드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 내한 공연 티캣예매 실패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윤하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 시간 반 째 폴 매카트니 내한 튕기는 중. 어쩔”이라는 글을 시작으로 예매상황을 전했다.
이어 “이제 인내심의 한계”, “아, 돈으로도 안된다. 결제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심정”, “저기 성공하신 용자님들 팁 좀. 안심클릭이 안돼여”, “취소표 언제 풀림?”, “손가락이 짧나?”, “스트레스 받으니까 삼계탕 먹어야지” 등의 글을 게재했다.

윤하의 한 팬이 “팬들이 윤하 공연을 예매할 때도 그런 기분이다. 실패의 아픔도 느껴보길 바랍니다”고 글을 남기자 “그래서 공연을 엄청나게 준비합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폴 매카트니는 오는 5월 28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 내한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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