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수 감독 "선수들, 무리시키지 않을 것"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04.08 18: 07

[OSEN=잠실, 선수민 인턴기자] “선수들을 무리하게 출전시키지 않겠다”
송일수 두산 감독이 8일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 앞서 부상 선수들의 상태를 밝히며 무리하게 출전시키지 않겠다고 밝혔다.
두산은 칸투, 이원석이 각각 감기와 가벼운 타박상으로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송일수 감독은 시즌 막판 순위 싸움이면 몰라도 초반에 선수들을 무리하게 출전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SK 3연전에서 이재우를 중간계투로 등판 대기시킨다고 밝혔다. 두산은 SK와의 3연전 이후 4일 휴식을 갖기 때문에 이재우를 롱릴리프로 활용할 계획이다.
두산이 현재 3승5패로 부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점수를 초반에 많이 뺏겨 아쉬웠다”며 현재 2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투수들을 불러들여 재정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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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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