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박병호의 홈런포가 한 번 터지자 계속 터졌다.
박병호는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전에서 팀이 6-13으로 뒤진 7회말 1사에서 김태영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날렸다.
박병호는 지난 6일 창원 NC전에서 시즌 첫 홈런을 기록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박병호의 솔로포로 넥센은 7-13까지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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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