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 강이 '땡벌'을 선곡해 음정 박자를 무시한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1주년 특집으로 총동창회가 꾸며졌다.
이날 줄리엔강은 목청 운동회 '우리동네 노래왕' 코너를 통해 '땡벌'을 열창했다. 그는 음정 박자를 무시한 채 온 몸을 덩실덩실 흔들며 무대를 꾸며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줄리엔강의 '땡벌'은 100점을 얻어, 우지원의 83점을 꺾고 승리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강호동, 박성호, 조달환, 이병진, 알렉스, 찬성, 필독, 김영철, 우지원, 김혁 등이 출연해 그간의 에피소드를 털어 놓으며 지난날을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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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예체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