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주춤했던 시청률 다시 오르나..25% 돌파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4.09 07: 45

주춤했던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의 시청률이 25%를 돌파하며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기황후'는 전국 기준 시청률 25.5%를 기록했다. 이는 전회(24.3%)와 비교할 때 1%포인트 이상 상승한 수치이자, 월화극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기황후'는 동시간대 방영 중인 월화극과 격차를 벌이며 압도적인 1위 자리를 만끽하고 있다. 이날 방송된 SBS '신의 선물 -14일'은 8.9%, KBS 2TV '태양은 가득히' 마지막회는 2.7%의 시청률을 보였다.

하지만 '기황후'는 현재 시청률 30%의 벽을 넘지 못한 채 주춤하고 있는 상황. 지난 7일 방송에서는 25% 아래로 주저앉았다. 하지만 이번에 다시 이를 회복하며 월화극 강자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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