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배성재 아나, 이효리·김구라와 '매직아이' MC 확정..'첫 예능'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4.09 09: 14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SBS 새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 MC로 낙점됐다.
한 방송관계자는 9일 OSEN에 "배성재가 MC로 출연한다. 김구라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직아이'는 '세상의 숨겨진 1mm가 보인다'는 취지로 기획된 새로운 포맷의 토크쇼로, 이효리와 문소리 등 여자 MC들이 주축이 되는 코너와 김구라, 배성재가 진행하는 코너 등 총 2개로 나뉠 예정이다. 이효리-문소리 등 여자 MC들의 코너는 실내, 김구라-배성재의 코너는 야외 토크쇼로 꾸며진다.

배성재는 뛰어난 예능감으로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SBS 대표 아나운서. '풋볼 매거진 골!'을 진행하고 있는 그는 2014 소치 올림픽 당시 메인 캐스터로 활약했으며 '힐링캠프 in 소치'에서 화려한 입담을 보여준 바 있다. 또한 오는 5월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브라질 편을 통해 시청자를 찾아온다. 
이처럼 각종 예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배성재가 김구라와 함께 보여줄 토크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매직아이'는 현재 방송 중인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의 최영인 CP와 '자기야'를 연출했던 김영욱 PD가 다시 의기투합한 프로그램. 제작진은 최근 MC 섭외를 마치고 오는 4월 중 첫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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