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코드’ 나나 “하루 5시간씩 독방에서 표정연습”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4.09 09: 13

걸그룹 오렌지캬라멜 멤버 나나가 과장된 표정연기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지난 8일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 3D’에서 MC 신동엽이 “특유의 과장되고 오버스러운 표정이 힘들지 않냐”고 물었다.
레이나는 “그게 그냥 나온 표정이 아니다. 독방에서 5시간씩 매일 표정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리지는 “큰 거울이 놓인 독방에 한 명씩 가둬두고 큰 거울 앞에서 연습했다. 카메라까지 달아놨다”며 “계속 얼굴을 보고 있자니 미칠 것 같더라. 화장도 안한 얼굴을”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동엽이 “누가 제일 힘들어 했냐”고 묻자 레이나는 “리지만 잘했고 나와 나나는 귀여운 걸 잘 못해서 오그라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나나는 “평소 나는 표정이 별로 없는 편인데 과장된 표정을 하려다 보니 오글거려서 못했었다”고 털어놓았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틀즈코드 나나, 리지, 레이나 대단하다”, “비틀즈코드 나나, 리지, 레이나 표정연습 5시간이나 하다니”, “비틀즈코드 나나, 리지, 레이나 표정연습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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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비틀즈코드 3D’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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