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우는남자' 예고편서 화끈 액션..'아저씨' 원빈 넘을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4.09 09: 16

배우 장동건이 영화 '우는 남자' 예고편에서 화끈한 액션을 선보여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장동건은 9일 온라인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우는 남자' 티저 예고편에서 영화 '아저씨'의 원빈을 능가하는 화끈한 액션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우는 남자'는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던 킬러 곤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타깃 모경을 만나고,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액션 드라마.

장동건은 극 중 킬러 곤 역을 맡아 총격전과 폭발장면 등 그간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영화 '위험한 관계' 등을 통해 보여줬던 로맨틱 가이의 모습과는 다른 강렬한 마초 냄새를 풍길 전망이다.
특히 '아저씨'로 한국 액션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은 이정범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라 과연 '우는 남자'는 '아저씨'를 뛰어넘을지, 그리고 장동건은 원빈의 강렬함을 넘어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우는 남자'는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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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남자' 티저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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