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도중 사회자 엘렌 드제너러스가 찍어 화제가 된 유명 배우들의 셀카 사진의 가치가 무려 1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지난 8일(현지시각), "엘렌 드제너러스의 셀카 사진이 1조 원의 가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아카데미 시상식 후원업체 삼성 측은 셀카 사진이 SNS 등 온라인에 미친 영향 등을 분석, 1조 원의 가치를 가지는 것으로 판단했다.

삼성 측의 발표에 의하면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제니퍼 로렌스, 브래들리 쿠퍼 등 쟁쟁한 배우들이 함께 찍어 화제가 된 이 사진은 온라인 공개 이후 3,700만의 리트윗수를 기록, 이를 가치로 환산했을 때 약 1조 원에 달한다.
앞서 미국 LA 타임즈는 시상식이 끝난 뒤 "아카데미의 진정한 승자는 삼성전자"라며 갤럭시 노트 3로 찍은 이 사진을 아카데미 시상식의 최고의 순간 중 하나로 꼽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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