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가족’ 조관우 아내 “나와 아이들은 남편 매니저” 폭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4.09 11: 08

가수 조관우의 아내 손혜련과 사남매가 거침없는 돌직구 발언을 날렸다.
손혜련은 최근 JTBC ‘화끈한 가족’ 촬영에서 “남편은 집에서도 조관우다. 아이들 아빠, 저의 남편이 아닌 연예인으로 산다”며 “아이들과 저는 매니저”라고 거침없는 발언을 했다.
그러나 이런 불평과 달리 손혜련은 밥타령, 옷투정으로 일관하는 조관우의 패턴을 정확히 읽어내며 맞춤형 내조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조관우를 향한 돌직구 디스는 첫째 아들 조휘와 둘째 아들 조현에게도 이어졌다. 조관우와 함께 콘서트 연습실로 이동하던 도중 첫째 조휘는 “유승준이 아빠한테 인사하는 것을 보고 그제야 아빠가 연예인줄 알았다”고 고백했고, 둘째 조현 역시 “방송국에서 경비원이 아버지한테 누구 때문에 오셨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며 독한 발언을 이어갔다.
이에 조관우는 진땀을 흘리며 아들들을 나무랐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9일 오후 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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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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