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녹화 불참, '진짜사나이' 어떻게 되나?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4.09 11: 14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이 허리 부상으로 부득이하게 녹화에 불참한 가운데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하차설까지 나오고 있어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더해가고 있다.
소속사 스타제국의 한 관계자는 지난 8일 오후 OSEN에 “박형식이 오늘(8일)과 내일(9일)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할 것 같다”면서 “정밀 검사를 받아야지 정확한 허리 상태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정밀 검사 결과가 나와야지 프로그램 지속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제작진의 배려로 오늘 진행된 녹화에는 불참했는데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박형식은 앞서 ‘진짜 사나이’ 촬영 중에 전차 사다리에서 떨어져 허리 부상을 당하는 아찔한 경험을 했다. 당시 그는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고 허리 디스크가 의심된다는 의사의 소견을 들었다.
이런 까닭에 그는 지난 8일 진행된 ‘진짜 사나이’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하차 가능성이 점쳐진 것. 이에 대해 MBC의 한 관계자는 “허리 부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해서 이번 녹화만 참여하지 못했다”면서 이번 부대에서 진지 공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빠진 것이다. 박형식 씨가 이번 녹화만 빠진 것이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박형식 녹화 불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형식 녹화 불참, 아기 병사 이제 빠지는 건가", "박형식 녹화 불참, 이제 무슨 재미로 보나", "박형식 녹화 불참, 허리 많이 다쳤으면 어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ror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