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측 "tvN '미생', 오과장 역 긍정 검토중"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4.09 11: 20

배우 이성민이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미생' 출연을 검토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9일 오전 OSEN에 "이성민이 '미생'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tvN 측 역시 OSEN과 전화통화에서 "이성민과 '미생' 출연을 두고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생'은 윤태호 작가의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바둑만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주인공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극중 이성민은 장그래의 멘토이자 일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출중한 실력으로 무장한 오 과장 역을 제안 받았다. 이성민이 드라마 '미스코리아', '골든타임', 영화 '방황하는 칼날' 등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만큼, '미생' 출연이 성사됐을 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미생'은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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