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둥순둥한 웃음이 매력적인 필독이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는 무서운 승부근성을 발휘하는 남자다운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자유분방한 매력과 익살스러운 표정 등 귀여운 외모에서 뿜어져 나오는 따뜻한 미소로 여심을 사로잡은 빅스타 필독은 최근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하면서 감출 수 없는 승부욕으로 팀 내 에이스로 활약, 존재감을 발휘했다.

필독은 '예체능' 배드민턴 편에 이어 태권도 편에도 출연했는데, 배드민턴 편의 부진을 떨쳐버리듯 태권도 공인 3단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팀내 주역으로 떠올랐다. 특히 필독은 지난 경기에서 얼굴을 강타당한 후 무섭게 돌변, 무차별 공격을 펼치는 모습으로 예체능 첫 승을 안긴 주인공이 됐다. 이날 눈물을 흘릴 뻔했다는 진정성 넘치는 그의 소감은 열정을 엿보게 하며 감동을 더했다.
특히 지난 8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의 1주년 총동창회에서도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하며 '예체능'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한 필독은 지난 MBC ‘아이돌 육상선수권 대회’에서는 70M 개인전과 단체 경보에서 메달을 차지하는 등 '운동돌'의 건강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다.
그뿐만 아니다. 필독은 tvN 종영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에서도 반전을 감춘 순박한 청년으로 등장하며 극이 탄력을 받을수록 신스틸러로 맹활약하는 등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완벽하게 해내는 프로다운 모습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빅스타는 지난달 16일 일본 도쿄 야쿠르트홀에서 ‘빅스타 라이브 이벤트 인 재팬’이라는 타이틀로 첫 번째 단독 공연을 열고 일본 팬들과 만남을 가지는 등 가수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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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빅스타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