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극 '사랑은 노래를 타고'가 또 다시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은 KBS 1TV '사랑은 노래를 타고'로 전국 기준 27.7%를 기록했다.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이어 2위는 MBC '기황후'가 차지했다. 다소 주춤한 시청률 추이를 보이던 '기황후'는 지난 7일 방송분의 24.3%보다 1.2%포인트 상승한 25.5%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들 드라마에 이어 시청률 3위는 16.3%를 기록한 KBS 2TV '천상여자'가 올랐으며 SBS ‘나만의 당신’은 11.5%로 4위, SBS '잘 키운 딸 하나'는 10.9% 시청률로 5위에 안착했다.
이날 방송된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는 공수임(황선희 분)이 22년 전 판결문을 들고 당시 부장판사였던 박범진(선우재덕 분)을 찾아가는 내용이 그려졌다.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 결과에 누리꾼들은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 '사노타' 대단하다",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 '기황후'는 어떻게 된 거지",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 '사노타' 요즘 재밌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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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노래를 타고'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