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캬라멜 수입 공개, 멤버별 차등 지급?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4.09 12: 48

독특한 콘셉트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걸 그룹 오렌지캬라멜이 첫 정산 당시 받았던 수입을 가감없이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비틀즈코드 3D'에는 오렌지캬라멜과 크레용팝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들을 풀어놨다.
이날 오렌지캬라멜은 “애프터스쿨 언니들과 따로 다니니 조금 더 편하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와 관련해 나나는 “언니들과 친하고 편하지만 아무래도 언니들과 나이 차가 있다보니 평소에 눈치 보게 되는 게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레이나는 애프터스쿨 활동보다 오렌지캬라멜 활동이 좋다고 꼽으며 “오렌지캬라멜로 활동할 때는 ‘귀엽다’ ‘예쁘다’는 호평이 많다. 그런데 애프터스쿨로 활동하면 8명이 있다 보면 묻히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가장 시선을 사로잡은 부분은 이들의 수입 공개. 레이나는 “6개월마다 정산을 받는다. 2개월은 부유하게 살고 남은 4개월은 좀 거지같이 산다”라며 첫 정산에 700만원 가량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이어 나나와 리지는 “저희는 첫 정산에 천만원 가량을 받았다”고 고백, 애프터스쿨 활동은 물론 개인활동은 따로 정산 받는 시스템을 공개하기도 했다.
오렌지캬라멜 수입 공개에 누리꾼들은 "오렌지캬라멜 수입 공개,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받진 않는구나", "오렌지캬라멜 수입 공개, 진짜 솔직하다", "오렌지캬라멜 수입 공개, 나도 애프터스쿨보단 오렌지캬라멜이 더 좋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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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코드 3D'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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