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식사법, 밥을 제일 나중에…다이어트 효과 있어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4.09 13: 19

거꾸로 식사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KBS2 '생생정보통'에서 소개된 거꾸로 식사법이 누리꾼 사이에서 이슈로 떠올랐다.
거꾸로 식사법이란 말 그대로 후식, 반찬, 밥 순으로 먹는 것으로, 채소류를 먼저 먹고 탄수화물 밥을 가장 나중에 먹게 되면 포만감이 높아져 탄수화물 섭취를 줄일 수 있다는 원리다.

방송에서는 남녀 참가자들에게 두 가지 다른 식사법으로 먹게 한 후 식사량을 체크하는 방식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결과 평소대로 식사를 했을 경우 포만감을 느끼려 밥을 다 먹었지만, 거꾸로 식사법에서는 후식인 과일 등 당분섭취로 인해 먼저 포만감을 충족시켜 밥을 남기는 결과를 보여줬다.
실제로 이 방송에서는 꾸준히 1년간 거꾸로 식사법을 수행한 뒤 15kg을 감량한 사람의 사연이 공개되기도 했다.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는 거꾸로 식사법을 접한 누리꾼들은 "거꾸로 식사법, 해봐도 소용없던데" "거꾸로 식사법, 과일 많이 먹으면 효과 없는거 아닌가?" "거꾸로 식사법, 뭐든 운동안하면 효과없다" "거꾸로 식사법, 요즘 하고 있는데 결과가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SEN
생생정보통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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