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측 "병원 봉사활동 추진..참석 배우 확정NO"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4.09 13: 59

인기리에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가 봉사활동 공약 이행을 논의 중이다.
tvN 관계자는 9일 OSEN에 "'응급남녀' 제작진과 서울 동작구 보라매병원 측이 오는 17일 시청률 공약 이행으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것은 맞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드라마 촬영을 마친 상태로 배우들의 일정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며 "아직 봉사활동을 어떻게 진행할지, 어떤 배우들이 참석할지 결정하지 못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응급남녀'의 주인공 송지효와 최진혁은 지난 1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시청률 5%가 넘으면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응급남녀'는 지난달 시청률 5%(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가구 기준)를 돌파했고, 이에 제작진과 tvN이 공약 이행을 논의 한 것.
한편 '응급남녀'는 이혼 후 병원 응급실에서 늦깎이 인턴으로 다시 만남 남녀가 펼치는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송지효와 최진혁을 비롯해 이필모, 최여진, 클라라 등이 출연했다.
seon@osen.co.kr
tvN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