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장혁, 데뷔 18년차 불구 아직도 연기공부..대단"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4.09 14: 42

배우 조보아가 장혁이 아직도 연기 공부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보아는 9일 오후 OSEN과의 인터뷰에서 "장혁이 아직도 연기 공부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장혁은 정말 성실한 배우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면서 "매일 같이 운동하고 본인이 정해놓은 것을 꼭 행동으로 옮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시간이 나면 항상 사무실에 와서 연기 공부를 한다. 대본 리딩도 하고 레슨실에서 연기 공부를 하고 있다. 아마 오늘도 일이 없으시면 레슨실에 계시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또 "덕분에 나도 보고 많이 배운다. 괜히 연기 공부하는 척 장혁이 있는 곳으로 가서 여러 가지를 물어본다. 정말 많이 가르쳐주신다"라며 "이번 영화를 촬영할 때도 배려도 많이 해주시고 연기적으로도 많이 가르쳐주셨다. 연기할 때 상대방한테 받는 시너지가 중요하지 않나. 정말 잘 해주셔서 덕분에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혁, 조보아 주연 영화 '가시'는 끊임없이 밀어내는 남자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 남자의 사랑을 얻고 싶은 하나의 마음으로 돌진하는 겁 없는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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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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