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측 “‘아빠’ 합류, 딸과의 추억 여행 기대”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4.09 14: 43

배우 정웅인 측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딸과의 여행을 통해 추억을 쌓고 싶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정웅인 측은 9일 오후 OSEN에 “제작진이 2기 출범을 할 때부터 섭외를 했었다”면서 “당시에는 출연 중인 작품이 여러 가지 걸려 있어서 고사를 했는데 이번에는 시기가 잘 맞아떨어져서 출연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정웅인 씨가 평소에 가족들과 여행을 많이 다니는데 아무래도 맏딸과의 단둘이 다니는 여행은 해보지 않아서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 “딸과의 추억을 쌓는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정웅인은 오는 12일 진행되는 ‘아빠 어디가’ 녹화에 참여한다. 현재 ‘아빠 어디가’는 성동일·성준, 김성주·김민율, 안정환·안리환, 류진·임찬형, 윤민수·윤후가 출연 중이다. 정웅인과 첫째딸 정세윤이 합류하면서 ‘아빠 어디가’는 여섯 가족 체제로 유지하게 됐다. 앞서 이 프로그램은 김진표와 김규원이 출연하다가 하차했다.
jmpy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