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측 "확인 결과 나혜미와 연인 관계 아니었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4.09 20: 19

그룹 신화의 에릭이 9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탤런트 나혜미와의 관계에 대해 "연인관계가 아니었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에릭 측은 이날 오후 8시 공식입장을 통해 "에릭과 나혜미가 평소 워낙 막역한 친분을 유지해왔다는 입장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내부 커뮤니케이션에 혼선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양측 당사자들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연인관계는 아니었으며 현재도 변함없이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가까운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에릭과 나혜미는 연인관계가 아니었음을 공식적으로 밝히는 바"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먼저 양측 당사자들의 정확한 입장 확인을 위해 시간이 지체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 또 보도된 내용과는 다른 공식 입장이 확인됨에 따라 혼선을 드리는 점 역시 죄송한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앞서 에릭 측은 두 사람이 오랜 기간 교제를 했으나 현재 관계는 본인 확인이 필요하다며 공식입장을 기다려달라는 입장을 밝혔었다. 이후 에릭과의 확인 끝에 교제를 한 것 역시 사실이 아니라는 공식발표를 하게 된 것이다.
나혜미는 영화 '수취인불명'(2001)을 통해 데뷔했으며, 지난 2007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얼굴을 알린 배우로, 이날 에릭과의 열애설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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