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美영화 '선오브갓' 출연할 뻔..스케줄상 불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4.09 14: 56

아이돌그룹 2PM의 옥택연이 할리우드 영화 '선 오브 갓'에 출연할 뻔했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선 오브 갓' 측은 9일 "옥택연이 '선 오브 갓'에 출연할 뻔 했으나 2PM 스케줄 상 아쉽게 불발됐다"라고 밝혔다.
영화 측에 따르면 옥택연은 '선 오브 갓'의 주요 배역으로 출연 제의를 받았고 '선 오브 갓' 제작진은 서양적인 이목구비와 오랜 외국 생활로 뛰어난 영어 실력, 그리고 시선을 사로잡는 그만의 남다른 존재감을 옥택연 러브콜의 이유로 꼽았다.

모로코 로케이션을 앞두고 있던 제작자 마크 버넷과 제작팀은 하루 빨리 옥택연을 섭외해 촬영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아쉽게도 2PM 스케줄로 인해 출연이 어려운 상황이라 불발됐다는 후문.
한편 '선 오브 갓'은 전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온 예수 그리스도와 역사를 뒤흔든 그의 삶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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