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연애’ 박서준 “연상녀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한 작품”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4.09 15: 46

배우 박서준이 ‘마녀의 연애’ 촬영을 통해 연상녀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서준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 제작발표회에서 “실제로는 연상녀와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며, “엄정화를 만나고 연상녀에 대한 고정관념이 많이 깨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상녀에 대해 “어려울 것 같거나 나를 어린애처럼 볼 것 같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다. 하지만 많이 사라졌다”고 말하며 “연상녀를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었다. 연상녀와의 연애도 기대 된다”고 밝혔다.

박서준은 드라마 촬영에 대해서는 “굉장히 즐겁게 찍고 있다. 첫 주연이라 걱정도 많이 했지만 부담감보다는 즐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녀의 연애’는 39세 자발적 싱글녀 반지연(엄정화 분)과 그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25세 연하남 윤동하(박서준 분)의 팔자극복 로맨스를 그린다. ‘무정도시’, ‘로맨스가 필요해 2012’의 이정효 감독이 연출을, ‘후아유’ 반기리 작가, 신예 이선정 작가가 함께 극본을 맡았다. 오는 14일 첫 방송.
sara326@osen.co.kr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