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리나가 한 방송에 출연해 프로야구 선수 박용근과의 열애에 대해 털어놨던 방송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채리나는 지난 1월 2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룰라 멤버 김지현, 영턱스클럽 한현남 등과 함께 출연했다.
당시 채리나는 박용근과의 열애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내가 연하 남자친구에 운동 선수를 만난 건 처음이다. 어떻게 해야 내가 이 친구를 내조하고 잘 맞춰줄 수 있는지 고민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래서 나보다 연륜이 있는 지현 언니한테 자문을 구한 적이 있다"며 "운동하는 친구들은 비시즌 외에도 쉬는 시간이 없다. 정규 시즌에 내가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한 적이 있다"라고 야구 선수 남자친구를 둔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한현남은 "내 남자친구와 형부(박용근 선수)가 운동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니까 같이 봤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박용근 채리나 의외로 잘 어울리는 커플", "박용근 채리나 내조 덕인가", "박용근 채리나 파이팅", "박용근 채리나 결혼까지 가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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